수선 장소: 용인 이마트 죽전점 지하1층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52 (지번) 죽전동 1282
수선 가격: 바퀴 4개 56,000원
소요일: 약 12일 (접수: 2023년 1월 16일(월) / 설연휴 1월 21일(토)~24일(화) / 캐리어 수령 날짜: 1월 28일(토))
2015년쯤 구매한 것 같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의 바퀴가 드디어 명을 다해, 두 개가 반으로 갈라져 있어 as를 맡겼습니다. 당시 샘소나이트 매장에 as를 맡기면 되는 것을 알고 일부러 신경 써서 구매했기 때문에 새로 사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 안심이 됐습니다. 매년 여행지를 함께 다니고, 한 달이 넘는 유럽 배낭여행에도 끌려다녔는데도 별문제 없이 튼튼해서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3년 전쯤 기내용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ㅎㅎ
아무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입점 된 샘소나이트에서는 as 접수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이마트 죽전점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매장이 있어 수선 접수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더군요.
캐리어에 비밀번호를 걸어둔 채 접수를 했었는데, 매장에서 비밀번호를 알려달라한 것을 보면 잠그지 않은 채 접수하는 것이 정석인 것 같습니다. :) 접수일은 설연휴 전이어서 빨리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급한 것도 없었고요.)
수선은 잘 맡겨진 것인지 궁금할 때 쯤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
약 5일 정도 걸려야 as센터로 캐리어가 접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접수할 때, 수선비가 얼마나 나올지 안 여쭤봤었는데 개당 14,000원입니다. 아래 캡처 화면을 참고하면 수선이 약 10일 정도는 걸린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2일만에 캐리어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접수증을 미루어보아 캐리어 관련 as로는 바퀴교체, 스틱교체, 잠금장치, 손잡이, 지퍼, 경첩교체, 밑받침 교체를 수선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질 끌고오느라 또 먼지가 묻었지만ㅎㅎ 오랜만에 바퀴에 보풀(?)도 없고 깨끗해서 새것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바퀴 as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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