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4년 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시간이 적당한 곳을 색출하다 보니 유명한 곳(다낭, 방콕, 씨엠립, 타이페이 등)은 이미 다녀왔고 여행 관련 정보를 접한 지는 오래되어서 어디를 갈지 참 고민이 됐습니다. (싱가포르 비행시간은 약 6시간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싱가포르 비행기 티켓을 검색했을 땐 항상 80만원 이상이였던 기억에 찾아보지도 않았었는데, 웬걸!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1인당 40만원 중반) 코로나 이전 처럼 해외여행 수요가 활발해지면 80만원이 또 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싱가포르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느낀 싱가포르는 건물들이 굉장히 높고, 특색이 있어 미래도시 같은 웅장함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체계적인 느낌과 차분한 느낌을 많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