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인기의 영향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인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패기에 비해 잘 먹는 편은 아닙니다. 웬만한 식당가서도 반드시 순한 맛을 시키고도 매워서 콧물 씁씁하며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 그래서 그런 걸까요. 저에겐 꽤나 매웠습니다. 음료수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땐, 새우버거처럼 오징어를 다진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고기 패티에 숭덩숭덩 잘린 오징어가 들어있더라고요. 오징어튀김을 먹는 것 같은 식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저는 항상 칼로리를 몇 kcal라도 줄여보고자 롯데리아를 이용할 때면 와규 II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 칼로리도 (햄버거치고)착해서 야식메뉴로 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