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후기 맵찔이에겐 쏘핫

안나의 파란차 2021. 11.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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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인기의 영향으로 출시된 것으로 보인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패기에 비해 잘 먹는 편은 아닙니다.
웬만한 식당가서도 반드시 순한 맛을 시키고도 매워서 콧물 씁씁하며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
그래서 그런 걸까요. 저에겐 꽤나 매웠습니다. 음료수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땐, 새우버거처럼 오징어를 다진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고기 패티에 숭덩숭덩 잘린 오징어가 들어있더라고요. 오징어튀김을 먹는 것 같은 식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저는 항상 칼로리를 몇 kcal라도 줄여보고자 롯데리아를 이용할 때면 와규 II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 칼로리도 (햄버거치고)착해서 야식메뉴로 딱이었습니다.



블랙오징어버거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드릴게요.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_출처: 롯데리아 공식홈페이지



가격: 4,000원(단품), 6,000원(세트)
칼로리: 315kcal(단품), 709kcal(세트)
사이트 소개글: 오징어 먹물이 함유된 블랙오징어패티를 활용한 외관 차별화된 제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난류, 밀, 대두, 토마토, 오징어, 닭고기, 쇠고기






저녁 9시, 가장 현기증 나는 시간 그리고 나의 야식
늘 사진과는 다른게 나오는 햄버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는 다르게 빨간 소스는 보이지 않습니다. 요새 맥도널드에서는 채소를 많이 넣어줄 수 없다며 커피 쿠폰을 나눠주던데, 롯데리아에서는 그런 언급은 없었습니다.

입을 벌려보아랏..!!



하얗게 콕콕 박혀있는 게 먹기 전엔 양파인 줄 알았는데 입에 오물오물하니 꽤 큼직하게 잘린 오징어가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우 패티도 통새우가 들어가 식감이 느껴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갈아서 넣은 것이었다면 좀 매력 없었을 텐데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빨간 소스는 어쩐지 잘 안 보이는데 꽤 매웠습니다...T-T


치즈의 고소함과 느끼함도 좋지만 매운맛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칼로리도 다른 메뉴에 비해 적으니 야식 메뉴로도 부담 없이(?!!ㅎㅎ) 드실 수 있는 블랙오징어버거 추천드립니다.!





롯데리아 공식홈페이지 _ 블랙오징어버거 (http://www.lotteria.com/menu/Menu_View.asp?Idx=365&C1=3&C2=8&h_title=%EB%B2%84%EA%B1%B0%EC%84%B8%ED%8A%B8&C3= )

롯데리아

오징어 먹물이 함유된 블랙오징어패티를 활용한 외관 차별화된 제품 원산지 오징어: 페루산, 명태연육: 미국산 709Kcal 6,000원

www.lotter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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