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마우스 구입을 한 계기는, 최근 저와 만 9년 넘게 함께한 파트너인 노트북이 부팅만 30분이 걸리는 덕분에 태블릿 사용이 잦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태블릿은 노트북을 대신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자꾸 s펜으로 클릭하러 손 뻗는 것이 저에겐 굉장히 번거롭게 느껴져서 최대한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위해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마우스와 같은 부수적인(?) 디바이스를 고를 때
1) 이 물건이 예쁜지 별로인지와 같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인지,
2)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지,
3) 떨어뜨려도 마음이 상하지 않는 가격대인지를 고려하여 구입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무선기능과 블루투스 기능이 함께 있는 경우, 보통 3만 원 정도 가격이어서 조금 놀랐는데 역시 가성비 로지텍(정가 2만 원대)이 제 마음에 쏙 드는 마우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목록
1. 제품사양
2. 구매시기 및 가격
3. 리뷰
4. 결론
1. 제품 사양
제가 이 마우스와 함께 사용 중인 태블릿은 삼성 갤럭시탭 s6 (Samsung galaxy s6)입니다.
리뷰를 읽기 전, 사용하시려는 제품의 사양에 맞는지 확인하신 후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https://blog.kakaocdn.net/dn/xyv7C/btrpkuvBmmG/p1nPx8bZSr6CJQS59t2rp0/img.jpg)
또한 IOS 버전 13 미만에서는 마우스 휠이 반대로 작동된다고 하니 구입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구매시기 및 가격
![](https://blog.kakaocdn.net/dn/wn3rn/btrpaJnLoB8/7YNycTJurcVHmwBf2vqk20/img.jpg)
구입한 날짜는 12월 4일이고 12월 8일부터 거의 매일(현재 12월29일) 사용 중입니다. 정가는 21,000원입니다.
3. 리뷰
![](https://blog.kakaocdn.net/dn/KT8JZ/btrpeJggWDx/rBJtgq0d59inxNxfbTo7e0/img.png)
저는 핑크색을 구매했고, 이 외에도 화이트, 블랙, 그린, 블루가 있습니다. 태블릿 색과 맞춰서 샀습니다.ㅎㅎ
![](https://blog.kakaocdn.net/dn/dJMo3W/btrpaI3tuV8/ADuPMB67gWAKDzt2tMQmvk/img.png)
마우스의 윗면을 후두둑(?) 떼어 내면 무선 마우스로도 사용할 수 있게 usb receiver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usb receiver가 안에 쏙 들어가 있게 디자인이 되어있으니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o5aF/btrpmhCMq8p/hJEAZkcRYkyiUrNgYFotr1/img.jpg)
사용 설명서는 정말 알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파란 불빛이 켜지고, usb로 연결하면 초록 불빛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불빛이 빨간색으로 켜지면 가품이라고 판매 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DEL5/btrpliuZoml/ld0sHKod98jrzh8qZXBkR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elSqc/btrpjvhfZcA/dDTXtppuRB3jcR4ZwhqdW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Lglo6/btrpliuZq0M/9udiPHMcprliqvUfcHV4Mk/img.gif)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혹시 반응 속도가 느려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있었지만 전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4. 결론
무소음이라 그런지 클릭할 때 보통 생각하는 마우스 딸깍 소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누르는 듯한 소리는 있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같은 조용한 공간에서 인강 정도 선택하기엔 괜찮지만 이것으로 뭔가 마우스 작업을 많이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디자인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마우스 윗부분이 볼록한 것이 아니라 평평하기 때문에 손가락과 마우스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것이 없어 전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는 점입니다.
그 외에는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 이 아이가 명을 다할 때까지(?) 저와 함께할 예정이고,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무선/블루투스 마우스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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