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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차 임산부의 철원 고석정 꽃축제 나들이 (2025.09월)

안나의 파란차 2025. 10. 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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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차 임산부의 철원 고석정 꽃축제 나들이 (2025.09월)

 

안녕하세요. 월요일에 하는 여행, 블로거 안나의 파란차입니다. :)

31주차 배크기 어떤가요?

지난 29주차 제주여행 포스팅 때보다 자기주장이 강해지지 않았나요.ㅎ

 

저는 제주 태교여행 이후, 친정식구들과 철원 고석정 꽃축제에 다녀왔어요.

31주차가되어서도 1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많이 아파 힘들었지만,

가족들의 배려로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짧은 산책을 하며 하체를 많이 풀어준 덕에 즐거운 나들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2025 철원 고석정 꽃축제 꽃밭 기간 및 운영시간

 

가을 시즌 오픈 기간: 2025.08.27 ~ 11.02 매주 화요일 휴무

개장시간: 09:00 ~ 19:00 매표마감 18:00

문의: 033-450-5059 / 033-452-1941

 

철원 고석정 꽃축제 입장료 

 

입장료를 내면 철원 상품권 5,000원씩 페이백(?) 해주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페이백 받은 상품권은 꽃밭 내에 있는 깡통기차 이용료(5,000원)로 사용했습니다.

 

내부구경

31주차 임산부의 철원 고석정 꽃축제 나들이 _ 광활하고 아름다웠던 꽃밭

 

꽃밭이 넓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체력이 안 돼서 전부를 돌아볼 수가 없었던 것이 너무 아쉽고 가족들에게 미안했습니다. ㅠㅠ

깡통기차 운영부스는 손님들한테 화를 너무 내시더라고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진상취급받는 느낌..?

31주차 임산부의 철원 고석정 꽃축제 나들이 _ 광활하고 아름다웠던 꽃밭에서

 

점심식사 한탄강막국수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철원 고석정 꽃밭 꽃축제 근처 막국수 맛집 _ 한탄강막국수

 

꽃밭에서 한참을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먹으러 꽃밭 바로 옆에 위치한 한탄강막국수에 갔습니다.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맛도 있어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은물막국수(10,000원)와 회막국수(13,000원)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수육이 양이 적다는 리뷰를 보고 간단하게 메밀전병(10,000원)을 먹었습니다.

 

남자분들은 곱빼기를 시켜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아버지와 남편, 동생은 양이 살짝 적다고 하더라고요.ㅎ

 

고석정 통통배 비추

고석정 꽃축제 꽃밭에서 본 통통배

 

꽃밭 전망대쯤에서 저 멀리 통통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 방문하기로 한 고석정 통통배.

가까운 거리라서 네비를 찍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꽃밭에서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만 저는 현재 그런 체력이 없어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철원 고석정 통통배 비추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v 탑승시간은 10분이 채 되질 않지만, 200개쯤 되는 계단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합니다.

v 기대한 것만큼 볼거리가 없다. 배를 타러 내려갔을 때 보이는 게 다인 코스를 다녀옵니다.

v 입장료 계산 시 카운터 직원이 속삭이면서, 현금이나 철원 상품권 내면 6,600원에서 5,000원으로 깎아준다는 수상한 행동을 합니다.

v 상주 직원이 모두 불친절합니다.

 - 제가 임산부라서 구명조끼를 한 사이즈 큰 걸 입어야 할 것 같아, 큰 구명조끼를 입으려고 하니 답답하다는 얼굴로 임신을 하든말든 작은 걸 입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더라고요. (이게 보트 기사와의 첫 대화였다는 게 지금도 놀랍습니다.)

 - 보트를 타는 와중에도, 도착지가 3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 제 동생에게 앞쪽으로 와서 앉으면 되지 왜 거기 앉아있냐고 손을 까딱거리면서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해서 도통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화를 내며 앞으로 와서 앉으라는 거리가 20cm도 되지 않았기에 더욱더 황당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렇게 돈을 쓰고 하대 받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블로그 쓰면서 이렇게까지 안 좋은 글을 쓴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서 

참 속상한 글이 되었습니다만,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들기만 하고 볼 것도 없는 통통배는 건너뛰셔도 전~혀 후회할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방문한다면 리버포레스트카페에서 한탄강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외 테라스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더욱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이 통통배에서 바라본 카페위치입니다. 

 

고석정 출렁다리

고석정 꽃밭 통통배 근처 출렁다리

 

카페에서 음료를 먹을까 고민하며 조금 걷다 보니 만나게 된 출렁다리입니다.

저는 겁쟁이라서 건널 수 없었지만 가족들은 아주 즐거워하더라고요.ㅎㅎ

어쩐지 주차장과 굉장히 멀어졌지만 그래도 한 곳에서 머물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체험하는 것이 참 코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불친절했던 것 빼고요..)

 


 

 

고석정 꽃밭에서 유모차에 타있는 아기들을 제법 보았는데,

저도 태어날 아기와 함께 와서 꽃구경을 할 생각을 하니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36주차인 요즘 잠이 정말 많이 늘어서 블로그를 제대로 다 쓰고 출산하러 갈 수 있을지가 참 의문인데요.ㅎㅎ

오늘은 좀 안 좋은 리뷰가 강하게 있어서 속상하지만...

그래도 임신기간 동안 추억 쌓으실 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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