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여행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2025.09월)(2/2)

안나의 파란차 2025. 10. 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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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_ 용머리 해안에서

 

안녕하세요. 월요일에 하는 여행, 블로거 안나의 파란차입니다. :)

 

지난 글에서는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 예약, 비행기 및 렌터카, 호텔(호텔 더 그랑), 이동경로

그리고 1일차 방문했던 곳들의 후기 간략하게 남겼습니다.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2025.09월)(1/2)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2025.09월)(1/2)

안녕하세요. 월요일에 하는 여행, 블로거 안나의 파란차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둘만의 여행을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소중하게 떠난 여름휴가이자 태교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anna-bluetea.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2일차 3일차에 갔던 곳들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28주차 임산부에게 힘든 일정이었어요

이 글을 참고하셔서 여유 있는 일정 계획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1~2개 정도 컨디션 고려하면서 여행하시길!)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_ 일정표

 

여행일정: 2025년 09월 01일 (월) ~ 09월 03일 (수)

교통수단: 대한항공 및 롯데렌터카

날씨: 종종 비, 30도 이상으로 덥고 습한 날씨

 

목차

1. 2일차

 1.1 아침식사, 쫀득한 베이글이 정말 맛있는 휘베이글

 1.2 피규어뮤지엄제주

 1.3 점심식사, 고기국수와 비빔국수가 맛있는 산방산국수맛집

 1.4 임산부에겐 절대 비추 용머리해안

 1.5 예쁜 빈티지 카페, 오마이살롱

 1.6 우리만의 만삭 사진 찍으러, 셀프사진관 앳댓모먼트 스튜디오

 1.7 야경이 아름다운 천지연 폭포

 1.8 저녁식사, 제주올레시장 야시장 

2. 3일차

 2.1 우도로 이동

 2.2 아침식사, 유명한 김밥집 다정이네 올레시장 본점

 2.3 우도 하고야카페

 2.4 점심식사, 두 번째 방문인 소섬전복

 2.5 동문재래시장


1. 2일차

 1.1 아침식사, 쫀득한 베이글이 정말 맛있는 휘베이글

 

 

 

영업시간: 화-일 08: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평소 조식보다는 숙소 근처에 일찍 여는 식당을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이 날은 눈여겨보았던 휘베이글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운 좋게도 저희가 갔을 땐 앉을자리도 있고, 한산했어요.!

제주 호텔 더 그랑 서귀포점 근처 베이글 맛집 휘베이글

 

남편은 페퍼로니 베이글(6,000원), 제건 메뉴 명이 생각이 잘 안 나네요.ㅠㅠ

베이글 안에 내용물이 가득 있어서 정말 맛있었고,

다음 날도 또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되지 않아서 못 갔어요.

근처에 머무신다면 또는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1.2 피규어뮤지엄제주

 

 

 

운영시간: 09:30 ~ 18:00 (입장마감 17:30)

입장료: 성인 14,000원 / 중고등학생 12,000원 / 24개월 ~ 11세 10,000원 / 24개월 미만 무료 

  - 입장료는 네이버로 예매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규어뮤지엄제주 제주도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원래는 용머리해안에 가는 코스였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오고 천둥 번개도 쳐서 실내코스로 이동했습니다.

피규어박물관이라고해서 제 딴에는 관심도가 좀 떨어졌는데 남편이 잔뜩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남편들과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치였습니다. :)


 1.3 점심식사, 고기국수와 비빔국수가 맛있는 산방산국수맛집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리뷰를 볼 때, 사진 리뷰로만 잔뜩 있는 곳은 영수증 이벤트가 있어서 좋은 말만 있는 것이 뻔한데 이 집도 전부 사진 리뷰더라고요.

그래도 용머리해안 근처이고, 주차도 편리한 데다가 국수가 많이 당겨서 방문을 했습니다.

맛없으면 리뷰 안 쓴다고 벼르고 들어갔는데 맛있더라고요?ㅋㅋㅋ

제주 용머리해안 근처 고기국수 맛집 산방산국수맛집

 

저희가 주문한 건 2인세트로, 고기국수 + 비빔국수 + 돔베고기 3종세트로 39,000원이었습니다.

고기국수에 후추가 많이 뿌려져 있는 건 남편이 뿌린 거라서 그래요.ㅎ

양도 많아서 저는 다 못 먹겠더라고요.

용머리해안 근처에서 맛집 찾으시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1.4 임산부에겐 절대 비추 용머리해안

 

 

 

운영시간: 날씨에 따라 변동 -> 문의: 064-760-6321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의 경우 400원씩 할인)

 

 전설에는 중국의 진시황이 용머리 부분에 왕기(王氣)가 서려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고종달 또는 호종단이라는 사람을 보내어 살펴보게 했다. 산방산에 영기가 서려 있고, 그 남쪽 밑에서 용이 날 자리가 틀림없다고 여긴 그는 용의 허리와 꼬리를 끊었다. 그때 산방산이 며칠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울었고, 바위에서는 피가 흘렀다고 한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은 임산부가 걷기에 쉴 곳도 없고,

특히나 마지막에 정말 가파른 곳을 올라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겐 추천하지 않는 이유인데요.

제가 그 이후로 컨디션이 정말 나빠져서 얼굴이 사색이 되어

남편이 정말 많이 걱정했던 것까지 생각나네요..


 1.5 예쁜 빈티지 카페, 오마이살롱

 

 

 

영업시간: 매일 12:00 ~ 17:00 (라스트오더 16:30)

 

빈티지 유럽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제주 오마이살롱입니다.

용머리해안 여파로 지쳐있었는데 신발 벗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달달한 것도 먹고 평온하게 있었습니다.

바깥 마당까지도 섬세하게 꾸며져 있어서 예쁜 것들을 많이 보니 힐링이 되는 카페였습니다.

제주도 빈티지 유럽 감성 카페 오마이살롱

저희는 밤조림(5,000원)과 크림치즈 호두 곶감말이(7,000원)

밤라테(8,000원)와 다른 음료 한 잔을 먹었는데 이게 또 생각이 잘 안 나네요.ㅠ

 

컨디션 때문이었는지 달달~한 게 먹고 싶었는데

밤라테는 다소 밍밍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디저트는 진짜 맛있어서 금세 다 먹은 것 같아요.

에어비엔비도 운영되고 있다고 사장님께서 홍보하시더라고요.

다음번에 제주에 오면 많이 못 돌아다닐 것 같으니 이런 감성숙소에 오면 좋으려나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1.6 우리만의 만삭 사진 찍으러, 셀프사진관 앳댓모먼트 스튜디오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가격: 1인(60분/인화지2+종이액자2) 22,000원 / 2~4인(60분/인화지4+종이액자4) / 인원 추가(영유아 포함) 11,000원 / 인화지 추가(인화지1+종이액자1) 5,000원 / 원본파일 무료제공 / 반려동물 입장불가

셀프만삭사진찍기 _ 셀프사진관 앳댓모먼트 스튜디오

 

 

 셀프만삭사진이라기엔 거창하지만 임신한 이후의 사진이 별로 없어서 숙소 근처의 사진관을 예약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원본파일도 무료여서 좋았고,

필터도 세 가지가 있는데 자연스러워서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안내도 잘 되어있어서 셀프사진관이 처음인 저희도 이용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둘이 찍으니까 더 즐겁게 찍어서 자연스러운 얼굴도 많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만삭사진의 의미도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두 사람이하는 사진의 의미도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여러 가지 포즈를 미리 좀 준비하시고 가시면 더 좋은 사진 많이 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1.7 야경이 아름다운 천지연 폭포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 입장마감 21:20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제주 야경 _ 천지연 폭포 야간

 

 천지연 폭포 야간 개장 방문은 벌써 세 번째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산책하기도 좋은 천지연 폭포!

비가 많이 온 시기라서 폭포가 정말 폭포같이 떨어지고 있었는데요.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천지연폭포는 해발고도 25m에 위치하며,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로

제법 굵다란(?) 폭포입니다.


 1.8 저녁식사, 제주올레시장 야시장 

 

 

 

운영시간: 매일 17:00~22:00

 

재미있는 저녁식사를 즐기기 위해 숙소 근처 시장인 올레시장에 방문했습니다. :)

해외여행을 하면 야시장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국내여행을 할 땐

야시장구경을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되었던 곳입니다.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_ 제주 올레시장 야시장

 

 제법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주말에는 경쟁이 제법 치열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천장에 안개분사하는 느낌으로 물을 뿌리고 커다란 선풍기가 여러 대 설치되어 있어서

한여름 같은 초가을의 더위를 잘 식혀줍니다.

안주가 맛있어서 맥주까지 한 잔 하면 더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ㅠ


2. 3일차

 2.1 아침식사, 유명한 김밥집 다정이네 올레시장 본점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아침 일찍 일어나 우도로 향하면서 숙소 근처에서 김밥을 포장했는데요.

 

이 김밥집이 알고 보니 정말 유명한 곳이었는데 크기도 크고 맛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골목에 잠시 주차를 해놓고 김밥 픽업을 했고요.

미리 전화 주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동 중에 먹느라 사진을 찍을 생각을 안 해서 기록을 제대로 못 남기는 기분이라 아쉽네요.ㅠ


2.2 우도로 이동

 

 

 

 

 

성산항 여객터미널 여객 및 차량 요금표 / 9월 배 시간표

 

우도에 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입니다.

렌터카를 입도할 수 있는 조건이 몇 가지가 있는데, 원칙적으로는 렌터카는 승선이 불가능합니다.

(입도 가능 조건: 숙박 예정자, 교통약자 및 가족-65세 이상 노약자/장애인/임산부/만 6세 미만 유아 동반 시, 장기 렌터카-우도 내 주소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경우, 공익 목적)

임산부는 렌터카를 입도할 수 있어서 저희는 차량을 갖고 승선했습니다.
요금이 총 45,000원이 나왔는데 45,000원 - 21,000원(성인 왕복 10,500원*2명) = 24,000원

차량 승선요금이 24,000원이더라고요. 

요금표 맨 오른쪽을 보니 특수차량과 기타 차량은 별도 요금에 의한다는 것 보면 다른 요금이 적용되었던 걸까요?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_ 임산부 렌트카 입도


 2.3 우도 하고야카페

 

 

 

영업시간: 08:30 ~ 20:00 // 기상 악화 시 변동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을 겸, 땡볕을 피해 들어간 하고수동 해변 바로 앞 카페입니다.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_ 우도 하고야카페

 

 뷰도 좋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이곳이 중국인 패키지에 포함되는 카페인지는 몰라도 중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검은 승합차가 가면 또 오고 하는 걸 보면 코스에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카페가 큰 편이 아니고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까운 데다가

제법 소란스러워서 충분히 머물지 못하고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2.4 점심식사, 두 번째 방문인 소섬전복

 

영업시간: 09:00 ~ 20:00 (라스트오더: 18:30)

 

예전에 남편과 방문했을 땐 겨울이었는데 여름의 소섬전복은 어떨까 하면서 방문한 곳입니다.

평점도 여전히 좋고, 음식도 괜찮아서 추천하고 싶은 우도 맛집입니다.

 

저희는 전복죽(18,000원)과 전복물회+전복밥(18,000원)을 먹었습니다.

전복죽은 맛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렸고, 전복물회는 남편이 평범하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예전에 먹었던 전복미역국과 전복버터구이가 전복물회보다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ㅎ

뷰도 좋고 주차도 나쁘지 않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도에 머무는 내내 어딜 가든 외국인이 많아 그랬는지

힐링느낌이 없고 뭔가 정신없고 불편했는데 이 식당은 한국인만 있어서 좋았습니다.


 2.5 동문재래시장

 

 선물을 사기 위해 마지막으로 들른 동문재래시장입니다.

저는 제라헌 본점에서 양가 부모님께 선물할 오메기떡

동문올레찐빵 제주본점에서 제가 먹을 쑥찐빵을 구매했습니다.

 

사람도 많고 비도 많이 오고 습한 데다가

올레시장처럼 안개분사하듯 천장에서 물을 계속 뿌리고 있어서

정말 축축하고 냄새도 괜히 많이 나는 것 같고 쾌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품샵에서 보았던 물건보다 더 많은 것들이 이곳에 있는 걸 보고

좀 참았다가 여기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느끼고

다음날까지 기운이 없어서 하루 종일 잠만 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달이 지난 지금 이제와 보니

진짜 무리한 일정이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제 다음 달이면 아이가 태어나는데

아이와 함께 또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참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습니다.

 

태교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순산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8주차 임산부의 2박 3일 제주도 태교 여행 코스 _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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