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8월의 제주 2박 3일 여행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2023년 8월 28일(월)부터 8월 30일(수)의 일정이었고, 장마철이어서 비가 억 수로 내리다가도 쨍쨍했다가 또 무자비하게 내렸습니다. 당시 제가 사는 용인은 밤바람은 가을바람처럼 선선했었지만, 제주도만큼은 정말 무덥고 습한 28도 이상의 기온으로 다시 한여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앞머리가 한시도 젖어있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제주도에 비 올 때 갈만한 곳이 있나 싶었지만 옷이 다 젖도록 열심히 잘 놀더라고요. 날씨가 이렇다 보니 사람이 없어 참 좋기도 하고.. 묘했네요. 여행기간: 2023년 8월 28일(월) ~ 8월 30일(수) 교통수단: 제주항공 및 롯데렌터카 날씨: 비가 오던 오지 않던 28도 즈음, 간간히 해가 떴고, 비..